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로 저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암호화폐이 8만7000달러까지 내려가면 다시 매수하기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혀졌다.
2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의 말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이날 본인의 트위터에 가상화폐 급락에 대해 '굉장한 소식' 이라며 이 같은 전했다.
실제 암호화폐 가격은 저번달 1만40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 한 이후 근래에 급락해 현재는 2만4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한달 사이 반토막 가까이 저조해진 것이다.
이같은 급락에는 미국에 이어 중국이 비트코인 규제를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채굴시장을 가진 비트겟 사용법 중국은 지난 29일 류허 중국부총리가 본인이 나서서 '비트코인(Bitcoin)의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한다'고 밝혀졌다.
미국 역시 확실한 규제 대열에 동참할 조짐이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20일 2만달러 이상 가상화폐를 거래할 땐 확실히 국세청(IRS)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마이클 쉬 통과감독청(OCC) 청장 대행은 25일(현지시간) 보도된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범위를 마련해야 한다'며 당국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것임을 시사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전부터 현재 행하여지고 있는 금융제도를 비판했던 기요사키는 미국 달러와 시대는 끝났다며 금과 은, 암호화폐에 투자하라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또 저번달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4년 이내 3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었다.